책소개
기상 정보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건강, 취미, 안전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와 더불어 기상 정보 수요가 늘고 있고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재난과 재해가 잦아지면서 위험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상예보는 가능성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빗나갈 수 있는 여지를 내포하고 있다. 기상캐스터는 가능성을 전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 정보 전달뿐 아니라 이용자의 정보 인식과 수용에 대한 이해와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을 통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능력과 그에 따르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가능성에 대한 소통, 그 이론과 실제를 살펴본다.
지은이
김정윤
중앙대학교와 을지대학교 강사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대학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방송 제작 과정을 수료하였고 미국 뉴욕, 뉴저지에 위치한 한인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0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진행했다. 2007년 KBS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뉴스광장>, <뉴스라인>, <뉴스 9> 등에서 기상 뉴스를 담당했다. 2010년 수도권 대기환경청 맑은공기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논문으로는 “기상방송 전문가들의 재난방송 인식사례 연구”(2014)가 있다.
차례
01 기상캐스터
02 기상캐스터의 활동과 역량
03 방송 언어
04 유사 언어 커뮤니케이션
05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06 기상 뉴스 작성
07 날씨와 생활
08 기상특보
09 기상캐스터 교육
10 기상캐스터 전망